건강 혜택과 이모저모 / / 2023. 3. 3. 16:29

어떤 영양제를 구매해야 할까? 식약처 인증, 영양제 추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GMP마크), HACCP마크, ISO22000

반응형

영양제 최저가 구입하기

건강기능식품과 마트에서 구입하는 식재료 등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3요소 의, 식, 주 중 식에 해당하는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를 고르려면 어떤 것을 확인해야할까? 이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다루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고를때도 어떤 인증을 통과한 제품이 좋을지, 이 상품의 효능이 사실인지 등 다양한 제품과 음식들의 성분을 살펴보고 따져보기에 효과적인 식품인증마크에 대해서 알아왔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GMP), HACCP, ISO 인증, 지역별 인증 등이 있지만 어디서나 보기 쉬웠던 위 두 그림(GMP, HACCP)에 대해서만 소개해보려고 한다.

1.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GMP)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에 쓰여있는 GMP 약자의 전체 이름은 Good Manufacturing Practices으로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준이라고 한다. 원료의 구입부터 생산, 포장, 출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인 기준으로 평가하여 통과한 식품에 부여되는 것으로 제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소한 피해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해준다. 최종 생산제품에 오염이 없고, 제조가 일관화 돼있으며, 제조과정에 따른 문서들이 정리돼있고, 생산에 투입되는 인원과 담당자들이 필요한 교육을 수료하고, 품질에 대한 생산의 마무리 단계와 그 이상의 것들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장해주는 셈이다.

 

 원료의 구입부터 각 공정별로 검사를 실시해서 검사결과가 적합한지 철저히 점검하고 적합해야만 다음 단계의 공정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돼있어 품질관리가 전반적으로 훌륭한 업소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건강기능식품에 관란 법률 제22조, 우수건강기능 식품 제조기준을 따르고 국내 GMP 인증을 받으려면 효능, 안전성, 품질의 측면에서 안전성을 검증해야 하고, 이후에도 건강기능식품들이 안전하게 제조하고 있다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서 제품의 임상시험 전체 기간 중 수시 검증을 진행하여 GMP 인증 기준의 준수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즉,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업자는 사업장의 크기, 매출에 차별 없이 법령과 인증 기준에 따라 반드시 GMP 인증을 받아야한다.

 

 처음에는 의약품에 관해 이루어졌지만 지금은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의료기기, 위생용품에도 활용되고 있어 소비자에게 흠 잡을데 없이 좋은 인증 체계이다. 간혹 GMP 마크가 없는 건강기능식품을 볼 수 있을텐데 인증 유예 기간 중인 제조사이거나 비도덕적으로 판매하는 곳일 수 있으니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에서 제조업체명을 검색해보는 등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https://www.foodsafetykorea.go.kr/main.do#firstPage

 

식품안전나라

안녕하세요. 식품안전나라 메뉴 안내봇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www.foodsafetykorea.go.kr

2. HACCP

 HACCP, 소히 해썹이라고 한다. HACCP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식품안전 관리체계로 HA ; 어떤 위해를 미리 예측하여 그 위해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위해요소분석', CCP ; 위해요소를 예방, 제거 또는 허용수준으로 감수시킬 수 있는 공정이나 단계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중요관리점', 이렇게 두 가지 단어를 복합한 것으로 간단히 표현하자면 '어떤 위해를 방지하기 위한 위해요인을 사전 예방적으로 파악하는 식품안전 관리 체계' 로 해석할 수 있다.

 

 HACCP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연합, 국제기구(Codex, WHO, FAO) 등에서도 모든 식품에 적용할 것을 권장할 정도로 중요하게 다뤄지는 인증 체계이다. 또한 GMP와 같이 소비자를 보호하면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 제조, 체계적인 위생관리 체계 구축, 회사 이미지 제고, 신뢰성 향성 등의 업체 입장에서도 좋은 측면도 있다고 한다.

 

HACCP의 종류와 의미

HACCP 마크를 보다보면 조금씩 다른 것을 느껴 보셨을 것이다. 업장의 소관이 농림축산식품부이면 마크에 '농림축산식품부'기 표기돼있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표기되어 있다.

 

 그리고 황금색으로 표기된 마크도 있는데 축산물안전관리통합인증업체의 생산부터 판매장까지 전 단계에서 HACCP인증을 받은 축산물 경영체 등에 대해 수여되는 마크이다. 따라서 특별히 황금색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안에 문구도 '안전관리통합인증'로 다르게 표기되오 있다.

 

 또한 특수한 경우 색깔이나 크기를 다르게 할 수 있는데 포장재질이나 색깔,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색상과 크기를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기에 그러하다.

HACCP 의무 적용

 특정 품목에 한해 HACCP의 의무적용을 필수로 하고 있다. 대상은 소비자에게 많은 피해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유형에 지정되며 소비자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원료생산, 가공품에도 HACCP를 의무 적용하고 있다. 의무 적용되고 있는 품목은 현재로선 어묵류, 냉동식품, 냉동수산식품, 빙과류, 비가열음료, 레트로트식품, 배추김치 등이 있다. 따라서 해당되는 식품군을 구매했을때 물가보다 저렴하거나 상품의 질이 떨어진다면 의심해볼 필요도 있다.

 

 4년전 작은 피트니스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냉동닭가슴살을 구매해서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판매 페이지에는 HACCP 마크가 크게 걸려있고 광고도 하고 있었지만 배송된 상품은 판매처 이름도 상이하고 어디에도 마크가 없었다. 아래 페이지를 통해 검색을 하고 HACCP인증이 없는 업체인 것을 파악했었고 판매처에 시정 조치를 요청한 적도 있었다. 이때 의심스러운 것은 포장이 너무 볼품 없었고 판매가가 시중 판매되는 냉동 닭가슴살보다 저렴해서 쉽게 의심했고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https://fresh.haccp.or.kr/safety/safetyLicenseInfo.do

 

HACCP 인증 - FRESH (Food Report on Safety of HACCP)

HACCP 지역별 인증업체를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HACCP 인증 업체 - 번호, 업체명, 업종명, 대표자, 지역, HACCP 인증번호, 인증일, 인증종료일 등의 안내 번호 업체명 업종 품목(유형) 시,도 군,구 인증

fresh.haccp.or.kr

 

주기적인 인증 점검

 한번의 인증으로 계속해서 사업장을 운영할 수 없고 매년 불시평가를 받게된다. 이때 식품안전과 관련한 법령을 위한한 업체에 대해 즉시 평가를 실시. 당해 연도 연장 심사를 받은 업제는 정기조사평가에 제외되는 등 결론적으로 정기적인 점검과 평가를 통해 HACCP인증 업체를 관리하고 있다. 우수한 업체에 대한 혜택도 주어지고 있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인증 체계로 세계적으로 인정 받기에 충분한 체계로 생각된다.

 

총평

 HACCP는 소프트웨어 중심, GMP는 하드웨어 중심의 안전관리시스템으로 보면되는데 우리나라 제조업체에서 생산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구입에 있어 이 두가지 마크는 필수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해외 건강기능식품의 경우는 인증 절차 기준이 달라 이 두 가지 인증마크가 없을 수도 있다. '뉴트리코**', '나우푸*' 등 이미 유명한 건강기능식품 해외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해보셨을 텐데 우리나라의 인증마크는 없다. 인종별, 나라별 신체적 특성이 다르기에 권장 섭취량이 다르기도 하고 국제기준과, 한국 기준이 다르니 해외상품에는 없을 수도 있다. 필자는 남성이고 평균적인 신체 스펙이 크기에 해외제품을 구매하는 편이다. 또한 HACCP, GMP와 같은 인증이 있다면 그만큼 고품질의 생산과정을 거치기에 생산단가가 올라가서 국내 제품이 상대적으로 고가라서 해외 제품을 고르게 되는 편이기도 하다.

 

 판매량, 인지도에 따라 해외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것도 추천하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거나 신체 스펙이 한국 표준이시라면 까다로운 인증을 거친 국내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