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혜택과 이모저모 / / 2023. 7. 5. 18:39

틴탑 컴백 4인조 재편 캡 방민수 근황 아이돌하느니 차라리 막노동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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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이 지난 4일 새 앨범 '틴탑 포슈어'를 발매하며 가요계로 돌아왔습니다. '포슈어'는 당연하고 확실함이라는 표현 'for sure'를 말하는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엔젤(팬덤명)에게 전달하는 틴탑만의 '확실한 약속'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틴탑 컴백, 틴탑 캡
틴탑 컴백, 틴탑 캡

타이틀곡 '휙(HWEEK)'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휙' 날려버린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오래도록 기다려온 팬들에게 돌아와준 틴탑의 행보를 응원하며 과거 틴탑을 탈퇴하며 '아이돌 하느니 차라리 막노동한다.'는 탈퇴멤버의 근황과 이 멤버가 말한 아이돌 생활의 내면과 고충을 공유해 드릴게요.

 

탈퇴했던 '캡'이라는 멤버의 이름은 방민수로 탈퇴 후 정말 막노동을 했습니다. 사업을 진행하며 고객의 리뷰를 캡처해서 '뿌-듯'이라는 sns글을 게시했었죠.

사업뿐만 아니라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아이돌 생활을 하며 겪은 고충에 대해서 말하며 아이돌 생활에 환상을 가진 이들에게 실체를 밝혔었습니다.

방민수는 "아이돌 문화가 지금 병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아이돌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을 거다. 그 친구들은 회사에서 계속 세뇌당한다. '연애하면 안 된다. 담배 피우면 안 된다. 술 마시면 안 된다.'라고 세뇌당한다. 회사도 투자했으니까 소속 아이돌이 그런 행동을 하면 망할 걸 알아서 계속 세뇌를 시킨다."라고 밝혔다.

또한 "실제로 데뷔하면 팬들이 어쨌든 생기지 않느냐.(팬들이) 내가 뭐 조금만 잘못해도 난리를 치는 거다."라며 "아이돌 지금 꿈꾸는 친구들, 그거 이미 다 알고 있다고 해도 현장에서 실제로 자기가 느끼는 거랑 다르다. 완전히 다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통 아이돌 준비하는 거는 정신 무장도 어느 정도 하는데 연습생 때까지는 육체노동이다. 그런데 막상 데뷔하고 보면 이게 감정노동이 되는 거다. 내가 생각지도 못한 관리들이 막 이렇게 들어오고,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들이 나한테 많은 욕을 하고 돌을 던진다. 내가 걱정돼서 말한다는 식으로, 걱정해서 말해주는 건 좋다. 다만 그거를 몇백 명이 걱정하니까 부담이 된다, "라고 털어놨었죠.

 

이외 인터넷 방송에서 많은 말을 했었고, 예초하는 일이 유튜브 영상에도 나오면서 연예계의 이면을 볼 수 있는 장면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현재 과거보다 돈을 덜 벌지만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하는 모습은 틴탑의 팬들이라면 이해 못 하는 부분이지만,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부분을 생각하면 이해 안 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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