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혜택과 이모저모 / / 2024. 8. 8. 19:17

올림픽 전부터 보여졌던 안세영 선수의 폭로 전조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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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배드민턴 협회의 문제점에 대한 폭탄발언 인터뷰를 진행했던 안세영 선수의 올림픽 전 말들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치 이번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고 다 쏟아내려고 결심한 듯한 말들이 있었습니다. 올림픽 전 안세영 선수의 폭로 전조 현상에 대해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안세영 선수의 작심발언, 인터뷰 내용 바로보기

할 말은 많지만 짧게 할 수 없어 인터뷰 기회가 있어도 하지 않았다는 식의 말

안 선수의 인터뷰 말로는 "제가 부상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자세하게 언급한 적 없었는데 제가 인터뷰를 잘하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는 어...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이렇게 짧은 순간에 많은 걸 이야기하지 못할 것 같아서..."라고 하며 할 말은 많지만 다 하지 못한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올림픽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미디어데이에서 밝힌 부상 회복정도는 80%라고 밝혔고 부상 등 어려움이 많아 다 말하지 못한다고 인터뷰에서 "평범하게 올라왔을 선수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도 많은 시련과 고난, 역경 이런 것들 겪지 않아도 될 것들을 겪으면서 올라왔다고 생각을 해요."라고 밝혔습니다.

금메달을 획득한 직후 "올림픽에서 우승하고 싶었고 악착같이 달렸던 이유 중 하나가 제 목소리에 힘이 좀 실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이렇게 정말 힘들게 바쁘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라고 자신에게 집중되는 상황에서 이 모든 것을 알리기 위해,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노력한 것이 보였습니다.

안세영 선수 SNS 글 보러가기

대표팀 귀국 현장에서 목소리를 아낀 이유는 주변 선수들을 위한 것이다.

귀국 현장에서 "저는 정말 싸우려고 하는 의도가 아니라 저는 정말 운동에만 전념하고픈 그런 마음을 호소하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이해해 달라는 마음으로 말씀을 드린 거고요. 제가 협회랑도 이야기한 게 없고, 팀이랑도 아직 상의한 게 없어서 더 자세한 건 제가 상희한 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귀국 시에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말했던 것과 다른 태도였는데 일각에서는 같이 귀국한 메달리스트들이 축하받아야 할 자리에서 말을 아껴 그 선수들의 자리를 침해하지 않으려는 의도라고 했습니다.

배드민턴 협회 진상조사에 대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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