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무효, 관리 부실에 사과
사전투표 이틀간, 각지에서 발생한 관리 부실 사례가 유권자들의 혼란과 신뢰 저하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대국민 사과를 하고 여론은 부실에 따른 무효 여부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각 종 논란의 사전투표 상황들을 요약했습니다.
이재명 아들 이동호 공소장전문 이준석 사퇴, 백기, 포기 포퓰리즘 정책의 위험성 자유시장경제의 위협성
1. 기표된 투표용지 회송 봉투서 발견…자작극 의심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사전투표소에서는 **이재명 후보에게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서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 여성 유권자가 해당 투표지를 발견하고 선거 참관인에게 신고했으며, 선관위는 이를 자작극으로 의심하고 경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2. 남편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한 선거 사무원 체포
서울 대치동 사전투표소에서는 **60대 여성 선거 사무원이 남편의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를 한 뒤, 본인 명의로도 중복 투표**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해당 인물은 강남구 보건소 소속 계약직 공무원이었으며, 투표용지 발급기까지 스스로 다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관위는 즉시 그녀를 해촉했고, 경찰은 공범 여부를 포함해 조사 중입니다.
3. 투표지 들고 투표소 밖 대기…관리 미흡 논란
서울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들이 투표소 외부에서 줄을 서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대기 공간이 협소하고 투표 발급 속도 조절 실패로 인해 벌어진 일로, 선관위는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4. 투표 장면 찍어 SNS에 올린 귀화인, 경찰 조사
경기 부천시에서는 **중국 SNS에 본인의 투표 장면을 올린 귀화 남성**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기표소 내부에서 도장을 찍는 영상을 올린 것이 문제가 됐으며, 공직선거법은 기표지 촬영을 명백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5. 선관위 침입 시도 잇따라…사전투표함 감시 명목
서울 구로구와 경남 하동군에서는 **선관위 사무실 건물 침입 시도가 발생**, 선관위 관리 부실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부정선거 감시를 주장하며 무단 침입했고, 경찰은 관련자들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6. 선관위 시연회도 불신 못 잠재워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 보관 및 개표 전 과정을 공개하는 시연회를 개최**했지만, 봉인지 문제 등으로 의혹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투표함의 바꿔치기 가능성을 제기했고, 선관위는 특수 봉인지를 강조하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이번 대선은 어느 때보다 민감한 정치적 대립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조금의 관리 부실도 유권자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선관위는 직시해야 합니다.**